호카(HOKA) 국내 독점의 그늘, 폭행·배임 의혹이 남긴 질문
호카 대표가 사과한들 그 기억은 평생의 상처로 남는다.
부광

1. 고속 성장 기업, 조이웍스의 두 얼굴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HOKA(호카)의 국내 독점 유통사 조이웍스(Joyworks)는
불과 몇 년 만에 연매출 800억 원대 기업으로 성장하며
국내 러닝·아웃도어 시장을 뒤흔든 주인공이다.
그러나 2025년 말,
이 화려한 성장 스토리는 한 사건으로 급제동이 걸렸다.
2. “너 나 알아?”
공포 속에서 울고 있던 하청업체 직원, 그리고 멈추지 않은 폭행
2025년 12월 16일,
서울 성수동 철거 예정 건물 3층.
보도에 따르면 조성환 대표는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을 해당 장소로 부른 뒤
“너 나 알아?”, “안경 벗어”라는 말을 반복하며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상대방이 울면서 공포에 떠는 상황에서도
폭행이 계속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고 전해진다.
- 성인이 되어
- 먹고살기 위해 ‘갑’의 호출에 응했고
- 저항할 수 없는 공간에서
- 무릎, 주먹, 발차기, 목 조르기가 이어졌다는 주장
특히 피해 직원은
계단에서 추락하는 상황까지 겪었고
갈비뼈 골절과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이 장면은 단순한 다툼이 아니라
권력관계에서 비롯된 폭력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공분을 키웠다.
3. “평생 트라우마로 남는다”
폭행 이후에도 끝나지 않은 공포
피해자 측 주장에 따르면
사건 이후에도 문자, 사무실 방문 등으로
심리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한다.
성인이 되어
가정을 책임지고
일터에서 성실히 일하던 한 개인이
하루아침에 폭력의 기억을 평생 짊어져야 하는 상황.
이 대목에서 여론은 묻는다.
“기업의 성장 뒤에서,
누군가는 이렇게 부서져도 되는가?”

4. 153억 원 배임 혐의 고발
폭행과 동시에 불거진 또 다른 그림자
폭행 논란과 함께
조이웍스앤코를 둘러싼 153억 원 규모 배임 혐의 고발도
기업 신뢰도를 흔들고 있다.
고발인 측은
✔ 시세보다 고가 매입
✔ 특수관계인 부당 지원
✔ 회사 자금의 사익 편취 가능성
을 주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정상적인 사업 판단”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5. 브랜드는 죄가 없을까?
HOKA 불매 여론의 확산
이 사건 이후 온라인에서는
- 호카 불매
- 병행수입·직구 권장
- 브랜드 본사의 책임 요구
등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제품의 기능을 넘어
그 브랜드가 어떤 윤리 위에 서 있는지를 묻는다.

6. 마무리|성장은 면죄부가 아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한국 유통 구조의 ‘갑을 관계’,
그리고 성공한 기업가에게 요구되는 책임의 무게를
다시 한 번 묻고 있다.
법적 판단은 수사를 통해 가려지겠지만,
분명한 것은
폭력 앞에서 침묵하는 사회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https://youtube.com/shorts/2xIjFX6uVAM?si=1bWiFnoz3W83Tl_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