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도 안 먹을 음식”… 윤석열 장모 운영 요양원

🧓 “강아지도 안 먹을 음식”… 윤석열 장모 운영 요양원, 노인 학대 정황 드러나

“이건 사람 먹을 음식이 아닙니다.”
심지어 “강아지도 안 먹을 음식”이 노인들에게 제공되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벌어진 노인 학대 및 식대 횡령 정황이 MBC <뉴스데스크>(2025.04.29) 보도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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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P2eH4l6pUU

 

🌟 긴급 조사에 착수한 당국, 드러나는 ‘충격 실태’

이번 사태는 해당 요양원에서 근무했던 관계자의 내부 고발로 시작됐습니다.
노인 학대와 부실 급식 정황이 연이어 드러나면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긴급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요양원은 윤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일가가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요양원 간부들도 대부분 친인척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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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썩은 과일, 물 탄 주스”… 입소자 1인당 37만 5,000원의 식대는 어디로?

한 달 식비로 입소자 1인당 37만 5,000원이 책정돼 있었지만, 제공된 식사는 말 그대로 참혹했습니다.

• 간식으로 썩은 과일이 제공되고
• 16명이 바나나 7개와 물 탄 주스를 나눠 마시는 상황
• 식사로 나온 곰탕과 미역국엔 고기나 건더기가 거의 없고
• 설거지조차 되지 않은 숟가락에 음식이 나왔다는 제보까지…

입소 어르신들은 “차라리 집에 있었으면 좋았겠다”며 식사에 대한 불만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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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와 혈변… 방치된 끝에 사망한 80대 노인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80대 입소자가 설사와 혈변 증세를 3주간 방치당한 끝에 사망한 사건입니다.
의료진이 상주하지 않는 상태에서, 치료가 필요함에도 병원 이송이 지연됐고, 그 결과는 비극이었습니다.

제보자는 “병원에 보내면 요양원이 돈을 못 번다”는 내부 논리를 폭로하며, 어르신의 생명이 ‘수입’보다 뒷전이었다고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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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에 24시간 묶인 노인… 반복된 ‘신체 결박’

의사소통이 가능한 입소 어르신조차도 24시간 침대에 묶여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는 명백한 신체적 자유 침해이자 노인 인권 유린입니다.

2021년 건강보험공단의 정기 평가에서도 이 요양원은 ‘신체 구속’ 및 ‘학대 관리’ 항목에서 최하 등급인 ‘미흡’을 받았고,
2019년엔 식재료비 유용 및 신체 억제대 사용 미기록으로 적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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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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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요양원

 

 

🔍 ‘반복된 문제 제기’에도 조사는 없었다

가장 씁쓸한 사실은, 이미 2018년과 2021년에도 학대 신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 모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났었다는 점입니다.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지만, 현지 조사는 2025년 4월 9일 공익 신고 이후에야 이루어졌습니다.
늦장 대응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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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급여 환수 및 행정 처분 예정

현재 남양주시와 건강보험공단은

• 요양급여 부당 수령분 환수
• 행정 처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조치는 사후 처리에 불과합니다.
이미 돌아가신 어르신, 고통을 겪은 입소자들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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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 인권은 선택이 아닌 ‘기본’입니다

노인 요양 시설은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닙니다.
어르신들의 마지막 삶의 공간이며, 우리 모두가 언젠가 머물지도 모를 미래의 모습입니다.

식대를 빼돌리고, 인권을 짓밟으며 수익을 추구한 이들의 행동은
단순한 잘못이 아닌 ‘범죄’이며,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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